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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분노한다. 후나토 아카리는 봄의 찬가는 그리지 않는 편이 좋았다, 가 4권 이후를 지켜보는 내 심정이지만 그래도 5권보다는 재밌는 6권이었다. 난 그냥 롤랜드 가에 여자애들이 바글바글한 분위기에 적응을 못 했던 걸까.-_-; 별 풍파 없이 무사히 지나갔다 했더만 안나의 가슴에 불을 싸지르는 계기가 되고 말다니 이것 참. 그 불똥이 가만히 잘 살고 있던 마가렛한테 튀는 것도 차암. 아무리 생각해 봐도 안나는 극강의 새디스트인 듯. 아더는 진성 M이 분명하니께 잘 어울리는 한 쌍 아닌가?? 애증의 엇박자가 벌이는 참극을 목도하는 심정이 든다. 글고 베티. 아 난 역시 조숙한 기집애가 싫어. 나이에 맞게 노는 애가 좋다우. 실연도 저리 쿠울하게 넘어가다니 쳇.
이젠 라이너스는 아예 나오지도 않는구나. 심지어 대사에도 등장하지 않다니. 표지에 윌리엄이랑 함께 나온 거랑 나이 도표에 잠깐 언급되고 끗. 으헝헝.
로즈라는 캐릭터가 나올 때마다 이건 허니로즈를 결제해서 보라는 무언의 압력인가 하는 생각이.-_-
이 만화의 진히어로는 역시 이자크...가 아니라 아이작. 아이작만 믿고 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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